LG유플러스는 1일부터 해외에서도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으로 국내 프로야구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4월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는데, 이 후 두 달간 앱 다운로드 수는 50만건을 넘어섰고 현재는 80만명이 이용 중이다.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베트남·싱가폴 등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 국가 등 총 190개국쯤 된다. 북미와 남미, 중국은 서비스 제외 지역이다.
해외에서는 데이터 요금 부담이 있는 3G·LTE망 대신 와이파이 망을 이용하면 로밍 데이터 사용료 과금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단 U+유심이 장착되어 있어야 하며, 현지에서 구매한 유심을 연결할 때는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