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3차 세계대전, 북핵 아닌 AI로 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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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05 11:31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차 세계 대전은 북한 핵보다 국가 간 인공지능(AI) 경쟁으로 인해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4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국가 지도자가 아니라 AI 시스템이 선제공격이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결정하면 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며 "정부는 정상적인 법을 따를 필요가 없고, 필요한 경우 무기회사에서 개발한 AI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트위터 갈무리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런 발언을 한 배경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AI 관련 발언을 꼽았다.

푸틴 대통령은 1일 "AI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미래다"라며 "AI에서 지도자가 되는 사람이 세계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그동안 AI 발전의 위험성을 강조해왔다. 8월 12일 "AI는 북한보다 위험하다"고 말했고, 그동안 AI 관련 규제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달 20일에는 전 세계 26개국 로봇·AI 전문가 116명과 함께 전쟁터에서 적군을 살상하도록 설계된 AI 로봇 '킬러 로봇'의 개발과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유엔(UN)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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