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입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017년 하반기 마블 영화 주목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미국 보다 1주일 빠른 10월 25일 국내 개봉된다고 7일 밝혔다.
토르 시리즈 3번째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 '페이즈3'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이 영화에서 토르는 자신의 무기인 '묠니르 망치' 없이 우주 반대편 감옥에 갇히게 되며,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악당(빌런) '헬라'가 토르의 앞 길을 가로막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한국에서의 조기 개봉에 대해 마블 영화 시리즈의 한국내 인기가 높다는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