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 공개할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명은 '아이폰X'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0일(현지시각) 앱 개발자 스티븐 스트론 스미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공개할 아이폰 3종류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과 전혀 다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을 '아이폰8'로 내놓고, 2016년에 출시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아이폰7s'과 '아이폰7s 플러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스미스 개발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만큼 '아이폰 텐'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에는 아이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며, 3차원(3D) 얼굴인식 센서, 무선 충전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