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생산 차질, 생산 목표의 17% 수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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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04 17:53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생산량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모델3 생산량은 260대로 애초 목표 1500대의 17%에 불과하다.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애초 테슬라는 3분기 중으로 1500대의 모델3를 생산하기 시작해 4분기 말까지 일주일에 5000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모델3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테슬라가 7월 말부터 시작한 모델3 인도 대수는 22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모델3 인도량 추정치는 1300대 수준이다.

테슬라는 모델3 생산 지연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2만대를 생산할 것이라는 애초 목표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성명서에서 "모델3 생산 또는 공급망에는 근본적인 문제가 없다"며 "우리는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제조 병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지수는 모델3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2017년에만 50% 가까이 상승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총 2만6150대의 모델S・모델X 등을 팔았다. 이는 2016년 3분기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2만5900대를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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