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테슬라 주가 비관적 전망…모델3 예상 생산량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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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23 17:00
미국 월가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생산 차질 영향으로 2017년 4분기 테슬라 주가와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JP모건은 21일(현지시각) 테슬라의 4분기 모델3 예상 생산량을 3만대에서 1만5000대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JP모건은 투자보고서에서 "모델3 생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차량 제조가 쉽지 않을 경우 기업 이익을 우려할 수 있다"며 테슬라 주가 전망을 기존 200달러(22만6100원)에서 195달러(22만450원)로 하향 조정했다. 테슬라 주가는 20일 뉴욕 시장에서 0.9% 내린 주당 354.10달러(40만310원)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월 테슬라 모델3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며 주식을 '매도'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모델3 생산량을 애초 목표 1500대의 17%에 불과한 260대라고 발표했다. JP모건에 따르면 3분기 테슬라는 총 2만6150대의 차량을 출하했으나, 이 중 모델3는 220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테슬라는 모델3 생산 지연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2만대를 생산할 것이라는 애초 목표를 유지 중이다.

CNBC는 "일부 투자자는 모델3 생산 목표 달성 능력은 물론 현금 회수 능력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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