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돋보기] 게임쇼 신작 공개 앞두고 게임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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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27 19:06 | 수정 2017.10.29 07:30
게임업계 관심사를 집중 분석하는 게임돋보기 코너입니다. 이번 게임돋보기에서는 지스타를 앞두고 국내외 상장한 게임 기업들의 주가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게임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데요. 게임쇼에 참가하는 상장 기업의 주가 흐름이 예사롭지 않은 모습입니다. 10월말 기준 게임 기업의 주가는 3개월전과 비교해 크게 급등한 모습인데요. 주가가 크게 상승한 요인으로는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매출 견인도 있지만 게임쇼에 공개되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게임돋보기 이미지. / IT조선DB
특히 모바일 게임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현장에서 테라M·이카루스M·세븐나이츠MMO를 공개합니다. 지스타를 앞두고 이미 공식 자료를 배포하는 등 게임 호응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형 신작 3종의 기대감 때문인지 넷마블 주가는 17만8000원(27일 종가)까지 올랐습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12만3500원이었습니다.

넷마블 주가 상승과 함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 회사의 모바일 게임 '이카루스M'이 유력 퍼블리셔 넷마블을 통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지스타 BTB관에도 참가합니다.

지스타 게임쇼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게임 회사 로고 모음. / IT조선 DB
위메이드 주가는 3개월전 2만8400원이었지만, 27일 기준으로 3만5300원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이카루스M' 게임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됐습니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이 게임은 원작의 재미 요소인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 게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담아냈습니다.

자회사 조이맥스도 비공개 프로젝트 2종인 '허슬'과 '스페이스 퀀쿼러'를 준비하고 있고, 국민 달리기 게임이였던 윈드러너의 후속작 '윈드러너Z'와 실시간 PVP 대전 '윈드러너 아레나'도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상장된 글로벌 게임 기업의 주가 흐름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2017 지스타에서 4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나스닥 상장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50달러(5만6000원)를 훌쩍 넘겼습니다.

넷마블, 위메이드, 그라비티, 넥슨 등 게임 상장사 주가 그래프. / 각 주식정보 홈페이지 갈무리
불과 3개월 전만해도 20달러(2만2000원) 이하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에서 현지화 작업을 거친 라그나로크M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300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넥슨의 주가 흐름도 게임쇼 임박에 따라 긍정적 모습을 보입니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의 주가는 2017년 초부터 기존 게임의 흥행과 모바일·온라인 장르 새로운 인기 신작 출시 계획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비밀리에 개발했던 대규모 신작을 선보이며 기대감이 높습니다. 공식적인 지스타 출품작 공개는 11월초 입니다.

비상장사인 블루홀도 배틀그라운드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장외 거래 기준으로 75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전세계 1800만명이 게임을 구입했고, 밸브 스팀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수 관련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블루홀은 지스타 기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예정이며, 신작 게임 '프로젝트W'를 공개해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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