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리포터'를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란 가칭이 붙은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해리포터의 세상을 게임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로고. / 나이언틱 제공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로고. / 나이언틱 제공
나이언틱은 이 게임을 '포켓몬 고'와 유사한 AR 게임으로 만든다고 밝히지 않았지만, 엔가젯 등 국외 주요 IT 전문 매체는 새로운 해리포터 게임이 AR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나이언틱은 해리포터 게임 개발을 위해 현재 과거 해리포터 게임 시리즈를 만들었던 워너브러더스 게임스와 협력한다.

해리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서비스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