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전쟁 영화 '덩케르크'가 국내 IPTV 및 VOD 콘텐츠로 나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영화 '덩케르크' VOD를 13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화면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1300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다. 영상 촬영은 아이맥스와 65밀리(㎜) 필름 카메라로 진행했다.
워너브러더스는 5일부터 국내 IPTV 가입자 대상 VOD 예약구매 페이지를 오픈한다. IPTV서 예약구매한 소비자는 영화 메이킹 및 역사적 사실이 담긴 부가 영상 5편을 미리 볼 수 있다.
강명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대표는 "영화 덩케르크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선정됐다"며 "청소년이 영화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