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통사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하는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LG유플러스 논현 IDC가 ▲자연공조 냉방기 도입 ▲외기도입 시스템 구축 ▲전등제어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것을 높이 평가해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개선 하고자 한 노력한 결과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절감 솔루션 보급사업 ▲에너지측정 솔루션 시범사업 ▲전기료 알리미 보급사업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