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강원도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한 사람은 모두 9000명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한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 에어비앤비 제공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 강원 지역 숙소는 모두 4000개며, 숙소당 1일 평균 이용 금액은 18만5000원, 평균 숙박일수는 3일이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총 매출은 23억원이다. 자신의 집을 공유한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숙박 비용의 97%를 수익으로 얻는다.

올림픽 기간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 전체 이용자 중 60%는 외국인이며, 국가별로는 미국·중국·캐나다·일본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