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의 전설 '라이프 매거진', 구글 AI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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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08 15:42
구글은 7일(현지시각) 교육·문화 인공지능 프로젝트 '라이프 태그(Life Tags)'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태그를 활용한 '지능형 사진 검색 시스템'이다.

1936년 창간한 라이프 매거진은 오늘날 사진 저널리즘의 기초을 세운 전설적인 사진 잡지다. 1941년 촬영된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의 독사진이 라이프 매거진의 대표적인 보도사진이다.

제임스 딘을 비롯한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의 사진, 2차세계대전의 비극을 낱낱이 고발한 전쟁 사진도 라이프 매거진에 유명세를 더했다.

구글 라이프 태그 프로그램 메인 화면. / 구글 라이프 태그 홈페이지 갈무리
라이프 매거진은 2007년 폐간 이후 웹 사이트로만 운영 중이다. 구글은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400만점이 넘는 라이프 매거진 보도사진의 피사체·인물·색상·배경을 구분해 태그를 매겼다.

사용자는 이 태그를 활용해 간편하게 라이프 매거진의 보도사진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57', '포드(Ford)' 태그를 차례로 검색하면 1957년식 포드 자동차가 포함된 사진이 자동으로 노출된다. '올림픽(Olympic)', '진돗개(Korea Jindo Dog)'등 자세하게 분류된 태그 개수는 수천개에 달한다.

구글 측은 "라이프 태그 프로그램은 인류 역사와 문화 기록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대화형 웹 전시관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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