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인제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오라클과 인제대학교 관계자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오라클 제공
한국오라클과 인제대학교 관계자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오라클 제공
오라클은 인제대 교수진과 학생에게 무상으로 자체 컴퓨터공학 교육 프로그램인 '오라클 아카데미'의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인제대가 나아가야 할 스마트 캠퍼스와 차세대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큰 시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의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다양한 IT 부문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다수의 대학과 기관에서 활발한 인재 양성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