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서울 본사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열고 있다.

.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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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챔피언십에는 지역별 예선에 총 7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명이 결승전에 올랐다. 대회는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떼 아트 등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근무하는 장애인은 청각·지적·정신·지체 등 총 266명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68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3.6%다. 이 중 중증은 202명, 경증은 64명이며,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 장애인은 46명이다.

스타벅스는 20일까지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위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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