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금융·보험·화폐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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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3 10:59
LG CNS는 13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나체인은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기업용 (Enterprise)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 3대 핵심 디지털 서비스로 기업형 블록체인 장점 극대화

모나체인의 3대 핵심 디지털 서비스는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다.

'디지털 인증'은 모나체인의 핵심기능으로, 모든 산업영역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신뢰를 확보, 기업형 블록체인을 운용할 수 있다.

LG CNS는 차별화된 디지털 인증 서비스를 위해 '분산신원확인(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전세계 500개쯤의 기관이 참여한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World Wide Web Consortium)의 국제표준이다. 따라서 다른 시스템과 서비스와 쉽게 연계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인 휴대기기에서 개인식별번호(PIN,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혹은 지문 등 생체정보만으로도 개인인증, 송금,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나체인 활용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변화 설명도. / LG CNS 제공
사업 측면에서도 소비자 지향적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기존에는 병원에서 증명서 발급 후 보험사에 청구해 보험금을 지급 받았지만, 모나체인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병원에서 의료비만 결제하면 보험금을 자동으로 수령한다. 결제와 동시에 청구 정보가 보험사 및 병원 등 이해관계자와 공유되는 덕분이다.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는 디지털 인증을 기반으로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디지털 상품권을 발급하는 기능이다. LG CNS는 시중은행과 함께 커뮤니티 화폐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발행과 복지수당 지급에 적용하기 좋다.

'디지털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는 제품 생산에서 소비자 인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각 이해 관계자에게 공유한다. 생산 소요시간 단축, 적정재고 수준 유지, 운송오류 최소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 LG CNS, 글로벌 제휴·전담조직 마련해 비즈니스 응용 부문 발굴한다

LG CNS는 글로벌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확보를 위해 2017년 5월 말 국내 SI(System Integration)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최대 금융특화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어 4월에는 '오픈 블록체인 산업협회(OBCIA)'에 가입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하이퍼레저(Hyperledger)'에도 올 상반기 내 참여할 예정이다.

LG CNS는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재배치,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ical Officer) 산하 50명 규모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향후 이 조직의 인원을 2배 이상 늘려 블록체인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응용 부문도 꾸준히 발굴한다. 앞서 LG CNS는 2015년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 기업 전자증권, 2017년 선보인 금융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국내외 은행 20곳쯤이 참여한 글로벌 자금이체 파일럿 프로젝트에도 참여했고, 보험금 자동청구 영역에서의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도 검증했다.

현신균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나체인으로 금융 외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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