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14일(현지시각) 사내 이메일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 담당 부서' 신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 등 IT 전문 외신은 레이쥔 회장이 발송한 이메일 전문을 공개했다. 레이쥔 회장은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신설 부서가 개발한 카메라 기술을 샤오미 미 및 홍미 시리즈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샤오미 미 믹스2S. / 샤오미 홈페이지 갈무리
샤오미 미 믹스2S. / 샤오미 홈페이지 갈무리
중저가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해온 샤오미는 최근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중고급 스마트폰 분야로 눈을 돌렸다.

샤오미의 첫 듀얼 카메라 스마트폰인 미 믹스2S는 베젤리스(테두리가 매우 얇은) 디자인에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유닛을 갖췄다. 이 제품은 광학 기기 화질 분석 사이트 DxO마크 테스트 결과, 애플 아이폰X과 동일한 97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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