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X 시리즈 전용 ‘XF 교환식 렌즈군’ 개발 일정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2020년까지 XF 교환식 렌즈 신제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후지필름 XF 33㎜ F1 R WR은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자동 초점 렌즈 가운데 최초로 F1.0 개방 조리개를 지원한다. 성능과 외관, 가격 등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후지필름은 일본 소재 교환식 렌즈 생산 공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부터 새로운 생산 설비를 기동, XF 교환식 렌즈 외에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용 GFX 교환식 렌즈 생산량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