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연세대학교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장승순 코인원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구원, 공태인 코인원 리서치센터 센터장, 강명구 코인원 이사, 박선주 연세대학교 디지털사회 연구센터 센터장, 표나성 박사, 정승화 교수 등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 코인원 제공
왼쪽부터 장승순 코인원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구원, 공태인 코인원 리서치센터 센터장, 강명구 코인원 이사, 박선주 연세대학교 디지털사회 연구센터 센터장, 표나성 박사, 정승화 교수 등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 코인원 제공
코인원과 연세대학교 디지털사회 연구센터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과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선 인재 양성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명구 코인원 이사, 공태인 리서치 센터장, 장승순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구원, 박선주 연세대학교 디지털사회 연구센터장, 정승화 교수, 표나성 박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교육과정 구축 공동기획 ▲다양한 학사과정을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실제 활용 공동기획 등이다.

코인원과 연세대학교는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부족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산업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명구 코인원 이사는 "블록체인 산업은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초기 단계로 더 큰 성장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중 하나가 바로 인재 양성으로써 블록체인 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