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오비맥주 인수 추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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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06 10:40
신세계 그룹의 ‘오비맥주’ 인수 정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6일 신세계에 오비맥주 인수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신세계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당사의 오비맥주 인수 추진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신세계 그룹은 와인 수입유통사 신세계L&B와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 ‘제주소주’ 등을 운영 중이다.

오비맥주는 2017년 매출은 1조6000억원, 영업익 49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주류업계 2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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