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은행 시스템도 쉽니다"...현금 필요하면 미리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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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21 17:57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24일부터 사흘간 모든 은행은 문을 닫는다. 일부 은행은 대대적인 시스템 점검에 돌입해 이용이 불가능하다. 주 이용 은행의 시스템 운영 시간을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 / pxhere 갈무리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은행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 시스템을 점검하는 동안에는 인터넷 뱅킹 등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18일 DGB혁신센터를 신축 준공하고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데이터센터 이전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를 이유로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든 대고객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대구은행은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 전체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며 "다만 신용카드 물품 구매, 타행 및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 사고 신고 등은 정상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21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전 9시30분까지 해외송금과 자동송금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 외 시중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탄력 점포 및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금융 감독원은 20일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SC제일, IBK기업, 대구은행, 수협 등 은행권이 연휴기간 입출금, 송금, 환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64개 탄력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은행은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입출금과 신권 교환 등을 서비스하기 위해 이동점포 13곳을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주휴게소(강릉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한다. 위버스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역시 21일 화성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둔다. 농협은행은 21~2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기업은행도 21일과 22일 행담도 휴게소와 덕평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 낀 대출금은 27일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민법에 따른 것으로 대출이나 연금, 예금 등 금융거래 대부분은 만기와 지급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자동 연기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연체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외화환전이나 송금을 해야 할 경우는 미리 신청하는 게 좋다. 만약 불가피할 경우 금융회사에 연락해 미리 자금을 확보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의 이체 한도를 올려 놓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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