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제조 유통사 제닉스가 기존에 가입한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의 배상 액수를 1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닉스가 자사 게이밍 의자 및 책상 제품들의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금액을 1억원에서 65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 제닉스 제공
제닉스가 자사 게이밍 의자 및 책상 제품들의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금액을 1억원에서 65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 제닉스 제공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은 기업이 제조, 판매 공급한 생산물의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3자의 대인, 대물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지난해 제닉스는 자사 게이밍의자와 책상 제품군에 대해 1억원 규모의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배상 액수 증액을 통해 제닉스의 의자 및 책상 제품 구매자는 제품 결함으로 발생한 보상 책임에 대해 최대 65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제닉스 관계자는 "게이밍 주변기기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게이밍 의자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제닉스의 게이밍 의자 및 책상 제품들은 고품질 가스 스프링, 메탈 프레임 등의 고급 부품과 구성을 통해 더욱 앞선 품질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한편, 행여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결함에 대한 보상 책임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