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길은 덕수궁 후문에서 정동 공원과 옛 러시아 공사관이 있던 곳까지 연결된 120m의 길입니다. 지난 8월에 임시 개방했을 당시에는 고종의 길과 더불어 조선저축은행장 사택으로 사용된 건물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정식으로 개방된 고종의 길에는 사택은 공개하지 않고 사진으로만 남겼습니다.
고종의 길은 조선저축은행 사택으로 사용된 이후에는 미국 대사관 소유였지만, 7년전에 소유권을 넘겨받아 올해 일반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122년 전 아관파천의 피눈물 머금은 ‘고종의 길’이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습니다.
컨벤션TV에 등장하는 옛 조선저축은행은 지난 8월에 고종의 길을 임시 개방했던 당시에 공개된 건물을 촬영한 자료입니다. 오래 방치된 탓에 일부분이 허물어지고 거미줄이 가득했지만, 그 형태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저축은행 사택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컨벤션TV에서는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컨벤션TV는 각종 행사, 전시장, 매장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장소 제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