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정부, 불법 ICO 단속…4개 프로젝트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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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12 15:47
미국 콜로라도주 금융당국이 진행 중이던 암호화폐 공개(ICO) 프로젝트 4개를 중단시켰다. 규제 당국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주는 지금까지 12건의 ICO 프로젝트를 규제했다.

11일(현지시각)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ICO 테스크포스(TF)는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 핑크데이트, 프리즈마, 클리어숍비전 등 4개 회사가 진행하던 ICO 프로젝트에 퇴출 또는 정지 명령을 내렸다. 콜로라도주 ICO TF는 지난 5월부터 활동 중이다.

조선DB
제럴드 롬 콜로라도 증권국장은 ICO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해 "증권 시장 안에서 활동하는 투자자 열정을 이용해 사기를 저지르는 등 부도덕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라며 "암호화폐 공간을 혁신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조치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번에 규제 당국 제재를 받은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는 여러 펀드에서 7억달러(7945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 중 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IC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주 당국의 ICO 단속은 강화되는 추세다. 미 텍사스주는 최근 호주와 캐나다에 위치한 암호화폐 채굴 업체가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긴급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지난 8월 북미 증권감독 기관 연합이 200건이 넘는 ICO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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