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다공성 고분자에 무기분체가 함침된 복합분체,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1648676)로 ‘201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다공성 고분자에 무기분체가 합침된 복합분체로 만든 화장품 소재는 기존 제품보다 흡유성(吸油性)이 향상되고 피부에 바르면 수분은 남겨두고 피지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 소장은 "이번 발명특허대전 수상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의 본질적인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