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1만대를 기념해 2019년형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 / 랜드로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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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내리는 모델은 2019년 이보크 전 트림으로, 기존 대비 각 480만원을 인하한다. 여기에 구입 후 5년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더한다. 정확한 트림별 가격은 이보크 TD4 SE 6470만원, TD4 HSE 7330만원, TD4 HSE 다이내믹 8240만원, TD4 SE 다이내믹 컨버터블 7880만원, TD4 HSE 다이내믹 컨버터블 8890만원이다.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의 엔트리 모델로, 쿠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는 게 랜드로버 설명이다. 출시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77만5000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국내 1만대 판매를 기념해 가격을 인하, 더 많은 고객이 이보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금융상품으로 제로 플랜도 마련했다.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자동차세 별도)이 없다.

예를 들어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구매하면 통합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할 경우 2년간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다. 2년 후 재규어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차를 반납하면 55%의 잔가를 보장(연간계약주행거리 2만km 기준)한다. 여기에 신차구매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