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8년 말까지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에서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 건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 세계 아동을 돕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돌라이브 앱 내 캐롤영상 시청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돌라이브 앱 내 캐롤영상 시청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U+아이돌라이브 앱 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 시청 시 조회수 1건당 후원금 100원이 적립된다. EXID, 청하, 아스트로, 위키미키, 오마이걸 등 아이돌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에 참여했고 한 팀당 후원금 최대 10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영상 시청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긴급구호 아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U+아이돌라이브 독점 크리스마스 캐롤 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돌 팬은 물론 일반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유용함, 재미 요소를 알리면서 감동까지 주는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U+아이돌라이브는 최근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