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CEO 머스크, 이번엔 ‘초고속 지하터널’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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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19 21:13
괴짜 사업가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지하운송 혁명에 한걸음 다가섰다. 머스크는 전기차 전문 제조 기업 테슬라와 항공우주 장비 제조업체 스페이스X의 설립자다.

지하터널 모습. / 보어링컴퍼니 갈무리
1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로스앤젤레스 초고속 지하터널 프로젝트 '루프(Lopp)'의 1단계 구간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2016년 LA지역의 심각한 교통체증의 대안으로 굴착회사인 '보어링컴퍼니(Boring Company)'를 설립하고 초고속 지하터널을 뚫겠다고 밝힌 바 있다.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캘리포니아 남부 호손 지역의 스페이스X 본사 주차장에서 LA국제공항 인근까지 약 2마일(3.2㎞) 구간에 지하터널이 뚫렸다. 진공상태의 지하 터널은 신호등도 없고 다른 차량이 끼어들 염려도 없어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다. 머스크는 지하터널이 도로 운송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스페이스X 본사에서 오리얼리역(O'Leary Station)까지 1.6km를 시승했는데, 속도는 최고 시속 64km였고 소요시간은 1분쯤 걸렸다.

머스크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자신의 자본 4000만달러(450억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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