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컨벤션TV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2018 작가미술장터-ART369’입니다. ART369는 미술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은 작가들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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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369를 기획한 아트플레이스의 홍소미 대표는 미술 작품을 구매하고 싶지만 식견이 넓지 않아 고민하는 구매자들에게 전문가의 큐레이팅을 거친 검증된 작품을 소개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에게 갤러리와 연결되어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ART369는 3존(20~30대 작가), 6존(30~40대 작가), 9존(중견작가)으로 이뤄진 장터입니다. 3존은 이제 막 발굴한 신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30만원대에 작품을 판매하고 있고, 6존은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작가의 작품으로 60만원대에 작품을 판매합니다. 9존은 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작품 활동을 하는 중견작가 작품들고 구성되었는데요. 9존의 작품은 3존이나 6존 작품을 구매하고 경매에 참여해야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해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 평론가, 기획자, 갤러리스트, 편집장 등 10인의 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신진작가와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가 초빙되어 총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전시회 작품 중에 철 위에 붙어 있는 돌덩이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덩이가 철 위에 붙어 있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이것은 실제 돌이 아닌 일일이 붙여서 만든 작품입니다. 돌을 떼어보면 그 무게에 한 번 더 놀라게 되실 텐데요. 전시회 가시면 꼭 한번 돌덩이의 무게를 확인해 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 돈으로 만든 작품이 있는데요. 이게 어떤 작품일까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컨벤션TV가 작가미술장터-ART369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컨벤션TV가 작가미술장터-ART369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ART369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 아트플레이스에서 지난 7일에 시작해 30일까지 열립니다. 연말에 갤러리에서 데이트도 하고 미술 작품에 대한 식견을 넓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컨벤션TV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신개념 포토 서비스입니다. 컨벤션TV는 각종 행사, 전시장, 매장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장소 제보받습니다.

촬영문의 :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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