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TV] 젊은 창업자의 간절함을 담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컨벤션TV가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입니다. 제5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제5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에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석해 400여 부스를 마련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음식점 프렌차이즈가 가장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그 외에도 르하임스터디카페, 시작라이브러리, 어라운드스터디카페 등 독서실 프랜차이즈나 자동차를 전세로 사용할 수 있는 렌트카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그 외에 PC방, VR, 공유주방 등도 참석했습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참가업체는 자신들의 음료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식코너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브랜드임을 입증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참여한 업체 중 기존 운영하던 음식점에 메뉴를 추가로 구성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의 연령을 보면 20~30대의 젊은 층이 40~50대보다 더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한 관람객은 창업박람회만 여러 번 방문했다며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인 브랜드숍을 구상하고 있지만, 트랜드를 보기 위해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는 방문객은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다보니 미래에 대해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동차 전세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관람객들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진지함과 간절함은 한결같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