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2018년 12월 월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2월과 비교해 168% 증가한 것이다. 2018년 누적 매출은 730억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 / 메쉬코리아 제공
. / 메쉬코리아 제공
메쉬코리아는 매출 증가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IT 물류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배송 카테고리 확장, 부릉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꼽았다.

메쉬코리아는 2018년 현대자동차, SK네트웍스, 미래에셋으로부터 37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SK직영주유소에 ‘부릉 스테이션’을 입점 시켰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2륜차뿐만 아니라, 4륜차까지 범위를 확대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2019년에는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한 종합 물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