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이통3사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모시기 경쟁에 나선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S10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S10 5G모델은 3월 22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10은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e 외 추후 예약 판매 진행 예정인 갤럭시5G 등 총 4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더블할인’으로 갤럭시S10 고객을 유혹한다. ’SKT 하나카드 T제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4000원, 최대33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6000원, 최대38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으로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6만80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갤럭시클럽S10’를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갤럭시클럽S10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한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바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10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을 신청 후 배송 받기를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갤럭시S10을 수령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추가 사은품이 제공된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CAROTA무선충전패드 ▲Klug무선 미니 마사지기 ▲차량용 거치대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5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KT 제공
KT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KT 제공
KT는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선보인다. KT 슈퍼찬스는 갤럭시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가 ‘갤럭시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 13일까지며, 가입 금액은 3만원이다. 가입 고객이 ‘갤럭시S10 5G’ 출시 후 10일 이내에 제품을 구입하면,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낸 후 갤럭시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월 할부 부담을 완화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S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 시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000원이다.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가입이 가능하다.

KT 슈퍼렌탈은 갤럭시S10을 단말 할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는 휴대폰 렌탈 서비스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렌탈 가입 기간 중 단말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10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100명(당첨자가 동반 1인을 동행할 경우 기준)을 초청해 사전 개통일인 3월 4일 아침 KT스퀘어에서 갤럭시S10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고객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KT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10을 홍보하고 있다. / KT 제공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카드 구매 혜택을 내세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출고가가 105만6000원인 갤럭시S10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이 4만4000원인데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이 2만6400원이다.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는 출고가의 50%만 납부하면 된다.

U+패밀리 하나카드로 자동이체로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최종 납부금액에서 최대 월 2만5000원씩 2년간 60만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받는 통신비에는 해당카드로 자동이체 납부한 본인·가족·지인의 휴대폰·IPTV·IoT·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사전판매 및 구매를 진행하는 고객은 고속 무선 충전기·보조배터리+케이블패키지·올인원 셀카 삼각대·블루투스 라디오 스피커·차량용 무선충전 자동센서 거치대·2인 디너웨어 세트 중 1개 상품을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U+Shop에서는 사전판매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UHD TV 65인치, 유럽여행권, 갤럭시탭S4,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100% 증정하는 ‘열어라! 해피 박스’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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