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하 알파콘)이 메인넷 지갑을 25일 공개했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제공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제공
알파콘 메인넷은 알파콘 메인넷 코인 ALPP를 저장하는 용도다. 알파콘은 1월 PoS(Proof of Stake) v3 합의 알고리즘 기반 메인넷1.0을 선보였다. 이에 이더리움 기반 토큰이 아닌 자체 메인넷에 기반한 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알파콘은 윈도용 알파콘 메인넷 지갑을 깃허브에 올렸다. 알파콘 자체 암호화폐 알파콘 보유자는 메인넷 지갑에서 노드 참여(staking)를 할 경우 일정한 확률로 블록보상을 받는다. 노드 참여란 비트코인 채굴(mining, 암호화폐의 거래내역을 기록, 블록을 생성하고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얻는 행위) 방식에서 야기되는 과도한 컴퓨팅 파워 경쟁 속에 낭비되는 막대한 비용과 에너지 문제를 보완하고, 노드에 기여하는 코인 보유자에게 블록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알파콘은 2월 27일 자체 발행한 ‘메인넷 코인(ALPP Main-Net Coin)’을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비에 상장한다. 상장가는 알파콘의 실사용가 기준인 40원이다. 기존 알파콘을 보유한 이들은 향후 6개월 내에 체인비에서 메인넷 코인과 1대 1로 교환할 수 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알파콘 메인넷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알파콘 메인넷 네트워크를 통해 홀더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