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3월 1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한국GM 중준형 SUV’, ‘워너브러더스 회장 여배우 성접대’, ‘애플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어’ 등이었습니다.
한국GM이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데요. 정상화를 뒷받침할 준중형 SUV(프로젝트명 9BUX) 생산 준비 마무리에 들어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9BUX는 부평 1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인데, 한국GM 부평공장은 SUV 전문 생산체제로 체질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 생산 제품 이였던 소형 SUV 트랙스는 2공장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부평 1공장의 9BUX 생산 준비가 막바지에 돌입했는데요. 라인 시운전 준비에 들어가 본격 양산 여부를 따져보는 단계까지 갔다고 합니다.
당초 9BUX는 트랙스 후속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다른 차량이 생산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9BUX를 양산하면 트랙스는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GM은 9BUX를 준중형 SUV로, 트랙스를 소형 SUV로 구분합니다.
한국GM, 부평1공장 준중형 SUV 생산 '초읽기'…트랙스는 2공장으로
‘케빈 츠지하라(Kevin Ken Tsujihara)’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CEO가 젊은 여배우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영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6일(현지시각) 츠지하라 회장과 영국 여배우 샬롯 커크(Charlotte Kirk),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가 서로 연루된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제임스 패커는 2013년 9월 27일 제임스 패커는 샬롯 커크에게 "평생에 있을까말까한 기회다. 지금 호텔로 오라.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모회사인 워너미디어의 존 스탠키(John Stankey) CEO는 18일(현지시각) 케빈 츠지하라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퇴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탠키 CEO는 "츠지하라는 이번 사건으로 회사 운영능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워너미디어는 츠지하라 회장의 후임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츠지하라 워너브러더스 회장, 여배우 성접대 의혹으로 퇴임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자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2015년 9월 출시된 이후 3년만에 공개된 신제품인데요. A12 바이오닉칩을 넣어 빠른 성능을 자랑하고 애플 펜슬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7.9인치 화면과 2048x1536 해상도는 그대로인데,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가장 알맞게 조절해주는 트루톤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저장공간은 64GB와 256GB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됩니다.
아이패드 미니 본체 두께는 6.1㎜, 무게는 300g인데요. 3.5㎜ 이어폰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도 탑재됐습니다. 본체 뒷면에는 800만 화소 F2.4 카메라 유닛이, 앞면에는 700만 화소 F2.2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각각 적용됐습니다.
또 다른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 역시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화면은 10.5인치 레티나디스플레이(해상도 2224x1668), 애플 펜슬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 용량은 64GB와 256GB, 두께 6.1㎜, 무게는 456g입니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 가격은 각각 49만9000원, 62만9000원부터 시작됩니다.
애플, 성능 배가한 아이패드 미니·에어 공개…A12 탑재, 펜슬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