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 취약계층인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형편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18~24세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5개월간의 전문 교육과 채용 과정을 거친 후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CJ그룹에 따르면 지금까지 요리∙푸드 서비스∙생산전문가 등의 부문에서 총 145명이 선발돼 직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93명이 교육 수료 후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