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학가에 먹힌 IITP 'TOPCIT'… 산·학 인재상 미스매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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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22 14:03 | 수정 2019.03.22 14: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역량평가 제도 ‘탑싯(TOPCIT)’이 필리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등 성과를 낸다.

IITP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필리핀 전역 20개 대학에서 제4회 TOPCIT 필리핀 정기 평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탑싯(TOPCIT) 시험현장. / IITP 제공
이번 정기평가는 2017년 SW 분야 산·학 간의 인재상 미스매치 해소와 대학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IITP와 필리핀 대통령 직속 기관인 고등교육위원회 간 TOPCIT 도입 및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4번째 진행되는 평가다.

2019년 상반기 평가는 마닐라, 바기오 세부 등 필리핀 전역 20개 대학, 1157명이 응시해 2018년(11개 대학, 678명 응시) 대비 TOPCIT 도입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가 TOPCIT을 대학지원사업인 COE(CHED에서 매년 선정하는 우수대학 35개교)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 및 IT산업협회(IBPAP)와 협력해 TOPCIT을 필리핀 기업 SW 인력 채용 수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W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TOPCIT 평가 결과는 필리핀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된다. 하반기에는 35개 대학에서 TOPCIT을 도입할 예정이다. TOPCIT이 필리핀 SW 전공 학생들의 역량평가를 위한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표준개발국 마리 구니군도 국장은 "필리핀 SW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TOPCIT의 도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 채용에 TOPCIT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40개쯤 이상의 대학들이 TOPCIT을 산업주도형 대학 전공교육 개선을 위해 활용 중이다. 경북대·부산대·서강대 등 16개 대학은 SW 전공 대학생 졸업인증제도로, 강원대·전남대·충남대·동의대 등 42개 대학은 우수학생 포상(총장상 수여) 및 교육과정 개선 등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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