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전투 콘텐츠 ‘라모네스 전장’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라모네스 전장은 3대 3으로 팀을 이루어 겨루는 대전(PVP) 콘텐츠다. ‘월드 매칭 시스템’으로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전투가 가능하다. 대결에 주어진 시간은 5분이며 상대 팀을 제압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쪽이 승리한다. 캐릭터는 사망하면 8초 후 자동 부활하며 부활 횟수는 무제한이다.

승리한 팀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이용자는 MVP로 선정,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승리한 팀 중 같은 길드원이 있으면 추가 길드 대전 점수도 얻는다. 전투에서 승리한 이용자는 ‘라모네스 전용 보상 상자’를 받는다. 상자에는 은화, 블랙스톤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이 담겨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라모네스 전장 공식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모바일 라모네스 전장 공식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조용민 펄어비스 총괄 PD는 "‘라모네스 전장’은 전투력을 뽐낼수 있는 새로운 규칙의 소규모 전쟁과도 같다. 게임 내 새로운 재미 요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11번째 클래스 ‘매화’ 출시 기념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화는 동양 검술과 궁술을 구사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동시 사용하는 검객이다. 11번째 신규 클래스이며 이용자는 4일부터 16일까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사전 생성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각 마을에 매화 NPC ‘백련’을 통해 매화 클래스를 사전 예약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당 거점을 2개까지 보유하고 장려금도 두 번 받을 수 있으며, 공성전 장려금도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