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18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4K+ 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서피스 허브 1’보다 40% 가벼운 무게와 60% 얇은 디스플레이, 5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윈도10, 오피스 365에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와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허브 2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서피스 허브 2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서피스 허브 2S는 스틸케이스 롬(Steelcase Roam) 모바일 스탠드와 APC 충전 모바일 배터리를 구비하면 전원 연결을 하지 않아도 어디에서나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실물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4K 카메라, 선명한 스피커, 원거리 마이크 배열 등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피스 허브 2S는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999달러(약 1000만원)다. 또한 서피스 허브 2S의 85인치 모델은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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