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신규 투자사인 네오플럭스와 기존 투자사인 디에스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1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와디즈. / 와디즈 제공
와디즈. / 와디즈 제공
이에 따라 와디즈누적 투자금은 475억원으로 늘어났다. 와디즈는 2017년 9월 시리즈B로 110억원을 투자받았다. 와디즈는 이번 투자금을 최근 설립한 모회사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구 등에 투자한다. 또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와디즈는 현재까지 약 8300개 프로젝트를 오픈하며 누적 1400억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올해 1월에는 월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올 1분기 모집금액 기준 약 85%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