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한국 5G 100만명의 이면·자율주행차 팬텀AI 성공비결·미중 무역분쟁 경고한 샤피로 회장

북마크 완료!

마이페이지의 ‘북마크한 기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북마크한 기사 보러가기 close
입력 2019.06.12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6월 1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100만명 넘어선 5G 가입자의 허와 실’, ‘실패를 독려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문화’, ‘미·중 무역분쟁서 어부지리 얻은 삼성전자’ 등이었습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스마트폰 판매층 전경. / IT조선 DB
5G 가입자 100만명의 이면…불법 보조금에 눈 감은 규제기관

5G 가입자 수가 상용화 두달 반만에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4G 때보다 빠른, 놀라운 성과로 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습니다. 5G 서비스의 품질과 콘텐츠 수준은 100만명의 가입자를 지원하기 부족하다는 업계 평가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국 이동통신 3사는 5G 서비스 개선은 뒷전으로 하고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 전쟁에만 몰두해 빈축을 샀습니다. 심지어 4G LTE를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5G 스마트폰에는 수십만원 선의 보조금이 지원됐지만, LTE 스마트폰에는 보조금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가입자 확보에 임직원을 동원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규제기관 방통위는 그저 팔짱만 끼고 보고 있을 뿐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비싼 LTE폰 대신 5G폰…5G 가입자 100만 ‘허와 실’

◇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팬텀AI…"실패 용인하는 문화"

미국 실리콘밸리는 첨단 기술의 상징입니다. 팬텀AI는 이 곳에서 자율주행차를 연구 중인 토종 스타트업입니다. 2016년 만들어진 파릇파릇한 기업이지만, 벌써 미국 완성차 업체 두곳과 글로벌 부품사와 거래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조형기 팬텀AI 대표는 테슬라를 거쳐 실리콘밸리를 첫 직장 무대로 삼았습니다. 창업을 위한 모든 기회를 지원하는데다, 실패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는 문화가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물론, 생존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조 대표는 이야기합니다. 회사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전을 알린 조 대표는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만들 계획입니다.

[실리콘밸리 리포트] "실패도 품어주는 문화가 혁신 비결"

◇ 미·중 무역분쟁, 삼성전자에 어부지리 될 것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 소비자 기술업계를 대표하는 단체 CTA의 샤피로 회장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애플을 비롯한 업계 이익을 얻기 위해 중국을 제재하고 있지만, 실제 효과는 삼성전자 등 다른 기업이 받게 될 가능성이 커서입니다.

샤피로 회장은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었습니다. 미국이 중국 기업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에 생산 공장을 가진 미국 애플도 부과 대상이 됩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 가격이 25%나 올라간다면, 경쟁 제품 갤럭시 시리즈를 만드는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을 8T TV, 인공지능과 함께 정보통신업계 3대 이슈로 들었습니다. 이어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ES 아시아 2019] 샤피로 美 CTA 회장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행정부 결정은 애플 아닌 삼성에 도움"


0
주요 뉴스
지금 주목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