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사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격투액션게임 ‘킬라킬 더 게임 IF’ 한국어 버전을 국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다.

게임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트리거가 제작해 2013년 일본에 방영한 인기작 ‘킬라킬'을 소재로 만든 것이다.

킬라킬 더 게임 IF.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제공
킬라킬 더 게임 IF.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제공
게임 킬라킬은 애니메이션과 같이 아버지를 죽인 ‘편태도가위를 든 여자’를 찾기 위해 혼노지 학원으로 온 여자 주인공 ‘마토이 류코’의 활약을 그렸다. 게임에는 오리지널 스토리 콘텐츠도 추가됐다.

게임 제작사 아크시스템웍스는 게임 그래픽을 애니메이션 화면처럼 꾸미기 위해 3D셀 그래픽 기법을 사용했다. 게임 화면 연출과 게임에 수록된 캐릭터 대사, 음악은 모두 원작사인 트리거의 감수를 통해 제작됐다.

게임은 간단한 버튼 연타만으로 화려한 액션 공격이 나가도록 디자인됐다. 일정 게이지가 차오르면 필살기의 커맨드를 화면에 보여줘 격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