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개기일식 촬영·BMW 화재 신차 교환·日 수출 규제에 정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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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04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7월 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개기일식 촬영 韓 탐사대 코로나 포착’, ‘BMW 화재 시 신차 교환’, ‘日 비상식 수출 규제에 정부 대응’ 등이었습니다.

전영범 박사 관측단이 촬영한 개기일식 모습. 왼쪽 아래 부분에서 태앙의 코로나를 볼 수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 태양 코로나 선명하게 포착한 韓 탐사대

개기일식을 촬영한 한국 탐사대원들 소식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영범 박사를 포함한 6명의 원정 관측단 연구진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들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현장인 아르헨티나 산 후앙주 라스 플로레스 지역을 방문해 관측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개기일식 진행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5시39분41초(한국시각 3일 오전 5시39분41초) 부터 2분27초간이었습니다.

관측단은 태양 코로나 영상 분광을 관측했는데요. 코로나는 태양 가장 바깥 부분을 구성하는 부분입니다. 보통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때 그림자 주변에 백색으로 나타납니다.

개기일식 촬영 韓 탐사대, 태양 '코로나' 선명하게 포착

. / BMW코리아 제공
◇ 엔진룸에 불나면 새차드림

BMW그룹코리아가 내놓은 신차 보장 프로그램 관련 기사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BMW그룹코리아는 7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BMW와 미니 디젤차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차량 구매 후 엔진룸 내부부터 화재가 발생해 엔진룸과 차 전체에 피해를 입을 경우 동일한 모델 신차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디젤차 화재에 따른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차관리를 받은 첫 번째 소유주에 한해 유효합니다. 보장기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앞서 BMW는 2018년 디젤차에서 화재사고가 집중 발생해 결함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주력 차종인 520d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알려진 것만 20대 이상입니다. 이는 결국 국내 수입차 사상 초유의 리콜로 이어졌습니다.

BMW코리아는 이번 신차 보장 프로그램이 화재리콜과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판매 중인 차는 리콜대상 이후에 생산됐기 때문입니다.

BMW코리아 "엔진룸 화재 발생 시 신차 교환"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에서 세번째)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 김준배 기자
◇ 정부 "日 비상식적 조치에 굴복 안해"

우리 정부가 반도체 소재 분야 우월적 경쟁력을 활용한 일본의 통상 압박에 ‘자체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독립’을 선택했다는 소식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이 실시하는 비상식적인 조치에 굴복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또 우리 정부는 정책 효과가 발휘될 때까지 수입 다변화 등 다른 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진행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상반기부터 관계부처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를 해왔다. 대응계획은 상대방(일본 정부)이 있어 공개에 제약이 있다"며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7월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산업부는 100대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매년 1조원을 집중투자하는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 중입니다. 부품소재 국산화를 강도높게 추진하고 민간투자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100대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과 관련 이날 더불어민주당, 청와대와 당정청협의회를 진행했다.

반도체 업계는 정부의 이같은 전략이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습니다. 반도체 소재에서 우리나라가 후발주자인데다가 단기간에 추격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 日 비상식적 수출 규제에 ‘경쟁력 확보 통한 독립'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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