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여는 ‘2019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25일까지 받는다.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학생 및 예비 법조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회다.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총 4개 분야 대상이다.

KISA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포스터. / KISA 제공
KISA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포스터. / KISA 제공
참가 신청자는 4개 경연 분야 중 1개를 선택, 자유 주제로 분쟁 시나리오를 구성해 1차 서면 예선과 2차 현장 본선을 거친다. 최종 4팀은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

ICT 분쟁조정 제도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인 팀을 구성해 ICT분쟁조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25일까지 경연대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ISA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율 주제 방식 경연을 통해, 예비 법조인 학생이 법원 소송 대안 해결방식 조정제도를 접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