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익 1조686억원…8분기 연속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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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23 12:11
포스코 분기 영업이익이 8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대비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하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8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6.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 /조선일보 DB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4759억원, 영업이익은 7243억원이다. 순이익은 5454억원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판매가격은 올랐다. 하지만 제품 생산라인 수리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원료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톱프리미엄(WTP) 판매비중을 1분기 수준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7%를 기록했다.

차입금 지속 축소,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를 기록했다. 연결 차입금은 1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 2.6배를 유지 중이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 역시 원화사채 상환, 미지급 배당금 지급 등으로 1분기 대비 2.2%포인트 감소한 17.8%로 나타났다.

포스코 한 관계자는 "하반기는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와 추가 지원정책 발표로 중국 내 철강 수요가 개선되겠지만 세계 철강 수요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포스코는 연간 제품판매량 목표를 3570만톤에서 3620만톤으로 조정했다.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도 각각 66조8000억원과 31조100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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