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기기 제조사 죠즈는 ‘죠즈 20 프로’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죠즈 20 프로. / 죠즈코리아 제공
죠즈 20 프로. / 죠즈코리아 제공
죠즈 20 프로는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앱에서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죠즈에 따르면 온도가 낮을수록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기기 사용 전 본체의 버튼을 3회 연속 누르면 수동으로도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전용 앱으로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아동 보호용 잠금장치(Child-Lock) 기능,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OS만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전자담배 기기 본체에는 천연 가죽을 사용해 매끄러운 감촉을 구현했다. 독자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1°C 범위 내에서 가열 블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죠즈 20 프로는 배터리 일체형으로 1회 충전 시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청소 빈도 수를 줄여준다. 전자담배 기기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KT&G의 릴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죠즈 20 프로는 현재 롯데면세점 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10달러(13만1000원)다. 9월부터 죠즈 한국 홈페이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자담배 기기 죠즈는 2019년 1월 한국에 상륙했다. 6월말에는 전국 9000개의 세븐일레븐과 전국 460곳의 롯데하이마트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소비자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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