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니 또 제쳐…1억800만화소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최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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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12 11:58 | 수정 2019.08.12 11:59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벽을 깬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1억 800만화소)를 8월부터 양산한다.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5월 공개된 아이소셀 GW1(6400만화소)보다 화소수가 1.6배 많다. 화소 크기는 0.8㎛으로 줄이고 센서 크기는 1/1.33인치로 늘린 덕분이다.

이 제품에는 화소 네개를 합쳐 화소 하나처럼 사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이 적용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빛이 적은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반대로 빛이 너무 많은 경우 색 재현 능력을 높이고 울긋불긋한 노이즈를 줄이는 스마트ISO 기술이 동작한다.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6K(6016 × 3384)해상도 30fps 영상 촬영 기능을 가졌다. 스마트폰으로도 영화, 방송 등 고화질 UHD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와 협력해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출시한다.

64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이어 1억8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모바일 이미지 센서 성능 경쟁에서 또한번 앞서게 됐다. 소니는 2018년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IMX586 공개 이후 후속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속속 삼성전자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를 도입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부사장은 "인간의 눈 수준의 고화질 모바일 이미지 센서를 만든다는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며 "기술을 집약해 만든 1억800만화소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로 한차원 높은 섬세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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