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8월 둘째주 ‘인공지능 365’는 스타트업 관련 소식이 가득 채웠다. 로보어드바이저 ‘빅봇’을 개발한 빅트리, 드론과 AI를 활용해 영상을 처리·분석하는 포에스맵퍼, 연애 콘텐츠 앱인 ‘연애의 과학’을 서비스하는 스캐터랩 등이다. 일본의 스타트업 스마트뉴스가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뉴스도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뉴스는 인공지능 기반 뉴스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 8월 5일

日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유니콘 스타트업 반열 올라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스마트뉴스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투자를 통해 11억달러(1조3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마트뉴스는 AI가 정치와 스포츠, 국제, 연예 분야 등 이용자 맞춤형 뉴스를 제공한다. 현재 AP통신과 블룸버그 등 400개 주요 언론 매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8월 6일

[AI 365] "서울 도로균열 사고 연 2000건, 차없는 도로 지도가 예방합니다."
-’차 없는 도로 지도'를 만드는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받은 업체가 있다. 포에스맵퍼는 드론과 AI를 활용해 영상을 처리·분석하는 기업이다. 이승호 포에스맵퍼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정확한 노면 상태를 파악해 관리 효율을 높이면 ‘사후약방문’을 없앨 수 있다며 도로 안전 정보 사업을 구상한 계기를 밝혔다.

8월 7일

‘AI와 금융 콜라보’…KB국민은행, KB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KB국민은행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미래금융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A.I.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26일까지 ‘2019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AI 365] 30대 창업 베테랑이 꿈꾸는 ‘일이 즐거운' 스타트업
-일하는 곳에서 재미를 찾고 느끼게 한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 꿈을 버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 자신한다. 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는 연애 콘텐츠 앱, ‘연애의 과학’이다. 이 앱은 한국에서 약 250만, 일본에서 4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8월 8일

나이키, AI 스타트업 인수로 '재고 관리' 획기적 개선
-나이키가 디지털 판매 확대를 목표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셀렉트(Celect)를 인수했다. 나이키는 디지털 판로를 통해 소비자 직판을 확대하고 있다. 직판 비중이 커지면서 재고 관리도 덩달아 중요해졌다. 소비자 행동에 따른 효율적인 제품 공급 및 비축을 위해 데이터 기업의 기술력을 사들인 셈이다.

8월 9일

AI가 돈 불려주는 시대…핀테크 업계 페이스북 등장하나
-핀테크 업계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관심을 높인다. 기존보다 낮은 수수료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데다가 앱으로 간편하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자산 배분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즉 펀드 매니저 대신 인공지능이 자산관리를 한다. 한국에서는 2016년부터 이 서비스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AI 365] 허황된 주식 투자 욕심 다스려 수익 돕는 인공지능
-빅트리는 로보어드바이저 ‘빅봇’을 개발하는 회사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많은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 아니더라도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투자 결정 방식도 기존과 사뭇 다르다. 임 대표에 따르면 주식투자 인구 500만명 중 ‘몰빵형’ 투자에 매달리는 인구가 약 300만명에 달한다. 20여년간 투자한 임대표도 초기에는 이렇게 투자했다. 몰빵형’ 투자는 투자 대상이 한두 곳에 불과하고 위험이 크다.

8월 11일

강재우 교수, AI 기반 '레시피' 추천 서비스 선봬
-고려대 강재우 교수(컴퓨터학과) 연구팀이 100만개의 레시피를 분석해 식재료를 추천하는 AI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을 활용하면 유명 셰프가 만든 식품에 버금가는 새로운 식품을 만들 수 있다. 강 교수 연구팀은 샴쌍둥이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해 음식 데이터를 분석했다. 기존 만든 적이 없는 조합법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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