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품은' 에퀴닉스, 한국 첫 데이터센터 개소 '생태계 확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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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30 18:38
글로벌 선두의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인 에퀴닉스가 한국에 첫 데이터센터를 30일 공식 오픈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에퀴닉스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브랜드명은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이하 IBX)다. 한국 첫 데이터센터는 서울 리전 1호의 의미로 SL1으로 부른다.

장혜덕 Equinix 한국 대표 및 앤서니 호 Equinix 아시아태평양 제품관리 디렉터. / 에퀴닉스 제공
SL1 IBX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삼성SDS 건물에 위치했다. 550 캐비닛규모로 1790 제곱미터(약 542평) 이상의 임대 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시설을 확장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200 제곱미터(약 968평) 이상의 임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혜덕 대표는 "에퀴닉스의 차별점은 글로벌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구성하면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연결해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네트워크 사업자, 클라우드 회사들,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기업들을 서울 리전에 유치해서 생태계를 풍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SL1을 포함해 에퀴닉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3개 시장 내 43개 IBX를 운영한다. 세계적으로 25개국 53개 시장에서 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와 연결돼 있다.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네트워크, 29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제공업체와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같은 한국 기업이 그들의 고객, 파트너 및 글로벌 서비스 제공 업체와 직접적인 연결을 구축했다.

SL1은 ▲크로스 커넥트 ▲에퀴닉스 커넥트 ▲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 등의 상호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위치한 기업은 그들의 고객,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프라이빗 연결을 우회없이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2020년 1분기에 제공될 ‘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패브릭’은 각사가 자체 분산형 인프라와 플랫폼 에퀴닉스 내 16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도 연결 가능하다.

SL1 국내 입주 사례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외에 글로벌 금융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IPC를 들 수 있다.

에퀴닉스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대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서울과 홍콩, 시드니, 싱가포르, 도쿄 등과 같은 주요 도시에 11개 시설의 신축 및 확장을 위해 5억3500만 달러(640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장 지사장은 향후 SL1 외 한국 내 확장 계획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투자를 지속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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