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닥스웨이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최근 닥스웨이브 누적 사용자가 국내 기업용 SaaS 서비스로는 최초로 1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닥스웨이브는 구글과 연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 서비스다. 프리미엄 폼을 활용해 간단한 기안문서 작성, 이메일을 통한 간단 승인이 가능하다. 결재 완료된 문서는 데이터 형태로 전환돼 활용도가 높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2016년 처음으로 닥스웨이브를 선보였다.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는 "닥스웨이브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능을 더 강화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닥스웨이브 CX(Customer Experience) 버전 업데이트를 출시 예정이다. 기존 구글 연동에 더해 MS 오피스(Office) 365와 서비스 연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될 버전은 클라우드 그룹웨어로 범위를 넓혀 인사관리 기능과 재무관리 기능, 협업 기능 등이 확대된다.

장 대표는 "닥스웨이브 CX 버전의 확장된 주요 재무 기능은 법인 신용카드 연동,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 카드 매입/매출 전표 연동이며, 주요 인사 기능으로는 주 52시간 제도를 위한 근태관리 기능이다"라며 "기업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을 강화해 인사·재무·협업이 모두 제공되는 클라우드웨어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