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구독 수익이 증가했다. 8월 선보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영향이다. 게임 이용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를 구독해 와우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매체 피시게임즈엔은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 보고서를 인용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구독 수입이 8월 전월대비 223%쯤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덕에 8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매출은 던전 앤 파이터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7월 이 게임은 7위였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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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게임즈엔은 "출시 전 와우 클래식에 대한 회의적이었던 시선을 고려할 때 블리자드는 이번 결과에 상당히 흡족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