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을 통해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3년간 5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중소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이란 소프트웨어정의(SDN)·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 지능형 기술로 5세대(5G) 통신,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 가상 가정내 통신단말기 (vCPE, Virtual Customer Premise Equipment) 등 네트워크를 제어·관리하는 네트워크다.

지능형 초연결망 안내 이미지. / SK브로드밴드 제공
지능형 초연결망 안내 이미지. / SK브로드밴드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은 6월 SK브로드밴드를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했고, SK브로드밴드는 사업 수행에 따라 개발한 솔루션 체험에 참여할 중소벤처 기업 200곳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신청에 참여하는 중소·벤처 기업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보안 서비스(UTM, 단일 장비에 여러 보안솔루션을 통합해 외부의 다양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시스템)인 ‘클라우드 시큐리티(Cloud Security)’서비스를 제공한다. 3년 약정으로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은 처음 1년간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남은 2년간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